​얼마전에 이천에 있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다녀왔어요

이천 아울렛이라고 해서 기존에 여주아울렛가려고 당연히 생각했었는데, 친구가 롯데 아울렛이 더 새로생겨서 좋다그래서 여기로 갔어요...

서울에서 길만 안막히면 진짜 휙 하고 다녀왔어요.. 생각보다 멀지 않고 규모도 적당하니 좋더라구요..

주차 공간 빵빵하고.. 미국식 아울렛이랑 비슷해서 분위기도 좋았어요...

주차 따로 확인 하는 것 같지는 않으니 그냥 주차해놓고 놀다 가도 좋을 것 같네요~~


일요일 저녁에 갔더니 사람 별로 없고.. 깨끗한게 제 스타일...

​어린이 놀이터같은것도 있어

가족들끼리 나들이 나오시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저도 courone 가서 이쁜 반지갑 하나 샀어요.. 7만 얼마였는데 맘에 쏙 들었음..


전반적으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은 프리미엄이 붙어서 그런지 아울렛이라고 너무 싼 이월상품만 가져다 놓지 않고 완전 아울렛으로 가기전에 뭔가 약간 더 신상스러운 물건도 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격도 확 싸지는 않아도 저렴한 편이구요...뭔가 항상 백화점 세일하는 기분이랄까...

내부에 음식점들도 많이 몰려있어서 식사는 그냥 내부몰 이용해도 상관 없을 것 같아요~~


​사당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위치에 있는 플라잉 볼~

홍대에서 유명한 식당인데 사당에도 생겼다기에 함 가봤음...

분위기는 좀 카페같았음... 꽤 괜찮??

​불고기 필라프 일명 부먹밥.. 맛 괜찮은데 가격대비 밥도 많고 양이 꽤 되서 남자들도 먹음 배부를 듯 싶네요



​1리터 맥주 5000원 가량 하길래 시켰는데 진짜 어마무지하게 큰 잔에다 주심...

들고오는 알바가 부들부들 떨면서 가져옴..

뭔가 눈이 즐거운..ㅎㅎ



가격이 참 저렴..

점심 메뉴는 진짜 저렴한 편인 것 같당
​​


아주 최고다~ 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사당역에 아저씨들 식당 말고 좀 젊은 사람들 모이는 식당이 파스텔 시티 말고는 거의 없어서... 그리고 사당역이랑 좀 떨어져있다보니 비교적.. 사람이 적어서..추천...ㅋ


친구한테 맛있는 음식 대접할 일 있어서 간 사당역 파스텔 시티의 생 어거스틴

맛과 분위기는 괜찮았아요~

다만 가격이 좀 만만치 않네요~


​스윗앤 사워 치킨은 바삭바삭 하고 달콤한게 너무 어렵지 않은 맛이었어요

깐풍기의 변형? 근데 치킨 함유량이 많지는 않음..

​왕새우 팟타이

진짜 왕새우 들어있어요~ 머리채로

맛도 있음..ㅋㅋ 양도 꽤 됨.. 다만 18000원이면..ㅋㅋ

싱하 맥주 할인해준데서 한 병 시켜 둘이 한 잔씩 나눠마시고~

주소와 전화번호는 영수증 참고 ㅋㅋ

사당역 점 뿐 아니라 생어거스틴 처음이었는데 괜찮았어요~ㅎ

근데 할인카드도 없고.. 참...

보니까 데이트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개인적으로는 이런데서 소개팅하면 딱일듯...

​루프트 한자를 타고 프랑크 푸르트 경유 파리로 출발ㅋㅋ

음식은 두번 나오며 간식을 한 번 준다...

간식은 조물조물 과자 주지 않고 한 번에 샌드위치 or 컵라면으로 고고...

​컵라면은 중국꺼인가 그랬는데, 꽤 맛있더라고 하던데.. 이상한 파프리카가 막 들어있음..

볼 컨텐츠는 진짜 눈을 씻고 찾아도 없음.. 뭔가 놀 것을 미리 준비해 갔어야 하는듯...

독일답게, 안정성과 깨끗함은 훌륭한데.. 재미는 참...눈을 씻고 찾아도...

서울 출발이라 그런지 비빔밥을 줬는데 이거 맛있었다...진짜 맛있었다..

옆의 외국인은 고추장 안 비벼먹고 나줬음...참...필요없는데...​

내부는 깨끗~

간식도 맛있었음~ 크래커+프릿즐 줌...

기내에서 와이파이가 된다는데...

연결은 되는데.. 왜 카톡과 인터넷은 안될까... 결국에는 포기...


그래도 우리가탄 A380 비행기는 확실히 좋았다, 마치 비행기계의 벤츠같은 느낌이랄까..

2층까지 있는 대형 비행기 이다보니 이착륙이 확실히 부드러워서 무서움이 덜했다~

다 타고 집에 오니 아버지가.. A380에는 바도 있는데 가봤냐고..ㅠㅠ

진작 말해주지...

A380타시는 분들... 꼭 바에가서 맛난 음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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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

그라나다는 엄청 오래된 관광 도시인데, 볼게 알함브라 궁전밖에 없어요

그 정도로 알함브라 궁전이 볼만한다는 것...

근데 숙소는 대성당 이런데 주변으로 잡았더니, 도시가 너무 후져서..완전 후회함...

사람들 사는 쪽으로 나갔더니 거긴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심지어 한인 식당도 있음..(미소식당..ㅋㅋ) 

미소 식당은 가면 와인잔도 세팅되어 있는 고급 식당인데... 김치찌게 시키고 밥 따로 시켜야 하는데 가격은 만만치 않았음.. 기억에 김치찌게=밥이 15유로 정도...(가장 저렴한 메뉴중 하나)

근데 맛은 있더라구요...


어쨋든 알함브라 궁전

입장권 수를 제한하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하고 가야해용...

우리는 9월에 갔는데, 이때가 성수기라 8월 말 되니 9월 전체 입장권이 매진됐더라구요~

자전거 나라같은데 한인 가이드 붙어서 투어하는 것도 있던데.. 이런것도 한 번 해볼만 하지 않을까했지만.. 너무 늦게 알아보는 바람에 못감..ㅠ (http://romabike.eurobike.kr/tour_2013.php?gcd=171&ssubNum=9)

여름 궁전 전경

​전망대도 있음... 그라나다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아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라는 이 궁전은 진짜 예뻤음.. 

유네스코 세계 유산이 왜 보호하려 하는지 느낌이 팍 오게 예쁘고

여기 저기 것이 교묘하게 섞여서 독특한 양식을 보여주네요.. 최고최고..

눈이 호사로워서 나오기 싫었음...

​​유명하다는 종유석 처럼 생긴 장식... 실제로 보면 엄청 화려한데.. 색깔은 하나이다 보니, 뭔가 레이스 같은 화려함이라는 생각이...

​천장을 밤하늘처럼 해 놓기도 하고..

타일 장식..


스페인 여행 중 그라나다는 정말 추천 코스예요~

다 돌아보는데 천천히 사진찍으면서 봐도 4~5시간이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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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여행 떠나기 전에 하루밤 푹~ 쉬고간 네스트 호텔

공항에서 가까워서 출발하는날 이동하는 걱정 없어 좋아요~


​조식 식당~ 깔끔하고 세련됨//

조식 메뉴 완전 다양해요~

양식이 땡긴 저를 위한 메뉴들과...


​완전 한식파인 울 남편 식성까지 챙기는 센스.. 이것이 부페의 장점 아닌가 싶네요~

산책 코스~ 크지는 않지만 여유롭고 편안한 의자도 많이 있어서 쉬기 좋아요~

작지만 어린이 놀이터도 있고..ㅋ


​룸서비스~ 시켜먹었어요 ㅋㅋㅋ

많은 리뷰들이 있었지만.. 저희는 햄버거 먹었는데 양도 많고 괜찮았어요... 호텔방에서 편히 먹는 호사를 누림 ㅋㅋ

룸서비스 메뉴판을 전에 엄청 웹에서 찾다가 실패에서 이번에 찍어올림!!ㅋㅋ


현대식이고 지은지 얼마 안되서 깨끗하고 좋네요~

다시 한 번 가고 싶어용....​


​​


​​식장도 정하고, 그러니까 날짜도 정하고~

이제 청첩장 찍으려고 인터넷 뒤지다 보니! 무료로 청첩장을 보내주신다네요~

직접 보고 고르면 아무래도 더 잘 고를 수 있을 것 같아서 당장 신청!!

최대 20장까지 신청 가능하다는데, 사실 그만큼 까지 신청 안해도 이쁜 것들이 충분해서 저는 몇개만 시켜 봤답니다..


제가 웹에서 보고 제일 맘에 들어했던 귀여운 시집가는 새댁 청첩장도 직접 봤어요...



​이건 좀 깔끔한 느낌...ㅋ!


얜 좀 럭셔리한 느낌이었어요~

별 생각 없이 신청했는데 사실 이거가 꽤 맘에 들었어요​

이것도 신랑 신부 얼굴 부분이 뚫려 있어서 뒷장 그림이 비치는데~ 귀여워용~

식권 샘플들도 보내주셨네요~

전 이게 귀여운듯 ㅋㅋ

​​

받아보니 스티커랑 봉투도 다양한 종류로 샘플 보내주셔서 진짜 한 번 받아볼 만 하네요~

웹으로 보는거랑 실제로 보는 거랑 차이가 많이 나서~ 받아보시고 신청하면 확실히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아요!!



예식장 잡고 그 다음으로 해야 할 일은 역시 스드메를 결정하는 것 + 한복하기+ 신혼여행....등등 이잖아요..

한큐에 해결할 수 있는 웨딩 박람회에 정보도 얻을 겸.. 뭔가 사은품도 많이 주는 것 같아 한 번 가봤어요..

친구들도 박람회가서 플래너 만나고 저렴하게 웨딩 진행 했다고 해서..


우리 신랑감이랑 간 곳은 아이니 웨딩 박람회~

http://www.iniwedding.com/event/weddingfair.html


미리 사전 신청 하고 다녀왔지요...

갔더니 스드메 260만원 정도 견적으로 주시더라구요..

물론 추가 비용은 빼고~

근데 보니까 특가 상품도 있길래 180만원대로 스드메 가계약 하고 왔어요~

수요일까지 취소하면 수수료도 없다구 하더라구요..


뭐 결국 딴데 알아봐서 취소하긴 했지만..

취소하니까 주셨던 요거트 메이커(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까 2만원도 안하드만) 다시 내놓으라 그래서 내놓느라고 고생했죠 ㅋㅋ

취소할때 영수증 승인번호 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영수증도 버리지 마시고...

(택배도 안받더라구요.. 요거트 메이커는 깨진다고..ㅋㅋ결국 직접 아이니 웨딩까지 갔다는) 

혹시나해서 하는 가계약은 사은품 받아오지 마세요 ㅋㅋㅋㅋ


뭐 가기만 하면 이것저것 주는 것 처럼 얘기했지만 실제로 계약 안하면 별로 주는 것은 없어요...

다만, 뭐 드레스랑 한복이랑 예물이랑 허니문이랑 다 모여있으니까 한큐에 대충 빨리 해결하고 싶은 분들께는 아주 유용할 듯 싶어요~ 스튜디오들도 액자까지 아예 전시해놔서 좋았던것 같아요~

(근데 드레스도 이쁜거는 없네용...이쁜 드레스는 아끼나봐요~)


뭐 정보를 얻기는 좋았어요~ 웨딩 박람회...빨리 한큐에 해결하고 싶은 분께는 매우 적합~!

결혼준비 1번은 일단 식장을 잡는게 아닌가 싶어요..

저는 실용을 굉장히 강조하는 편이라~ 교통 좋고 단독홀인 와이타워에 방문했어요~

음식도 한식상이라 손님들이 왔다 갔다 할 필요도 없어서 모시는 느낌 날 것 같았어요~

식장~

호텔식 예식장이예요~

깔끔하고 얼마전에 리모델링 했다는 소문이 있던데 조명도 좋고 식장은 예쁘네요~

요새 유행하는 채플식은 아니어도... 느낌은 확실히 럭셔리 해보이고 좋아용 ㅋㅋ

​완전 특이한것이 이 의자... 식장 둘레에 이런 소파들이 있어서 내빈들이 앉아서...ㅋㅋ

보통 식장 둘레에 죽 서게시잖아요... 그런 분들을 위한...

처음에는 이게 뭐야 이런데 앉으라고~~!! 막 이랬는데

막상 식 진행하는 것 보니까 오손도손 괜찮더라구요~

​식장 전경~

이건 입장하는 문이예요.. 이쁘긴 한데, 신부가 입장할때 문을 활짝 연다네요;;

식장 앞에도 공간이 여유가 있어서 좋아요~

사람들 많이 오셔도 여기서 떠들고 노시면 될 듯 싶어요..

아무래도 식장 하나니까 이렇게 공간이 여유있는게 진짜 좋은듯!!

포토 테이블~

집게로 걸 수 있게 되어있구

테이블도 있어서 액자는 준비해 오면 여기다 놓으면 되구

굳이 액자 사지 않아도 집게로 사진 걸면 될 것 같아용


연회장 한켠에 혼주들끼리 따로 식사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네요


들어가보니 한 30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여유 있는 공간이 있네요..

직계 가족들은 여기서 밥먹으면 되겠다 ㅋㅋ

​연회장에 한번에 500명이 들어가서 굉장히 넓직하죠...

스크린이 있어서 보면서 드실 수도 있어요...

근데 스크린이 하나밖에 없어서 좀 아쉽기는 해요...

식장 들어가는 입구에 화장실~

신부 대기실~

사진에는 화려하진 않아도 뒤에가 깔끔하게 노란색이라 사진 찍으면 잘 나올 것 같아요~

나름 괜찮았는데 폰 사진에는 저렇지 ㅋㅋ

옆쪽으로 화려한 신부 입장할때 걸어가는 길도 있고...


메이크업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물론 비용은 별도..

폐백실도 넒음 ㅋㅋ 옆에 이상한 정원같은게 있어서 가족들이 쉬며 놀며 하면서 폐백 진행 할 수 있을 것 같아용

실제 식 진행하는 것 몰래 찍음 ㅋㅋㅋ


와이타워 주차장도 꽤 여유있더라구요~

넘치면 발렛도 해준다고 하네요!


​스위스 하면 보통 산을 떠올리는데

스위스 1주일 여행끝에 돌아보면 기억이 남는 것은.. 호수 뿐 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에 남던 도시 몽트뢰!!

몽트뢰는 호수가 중심이라 뭐 여기저기 보고 배울 관광지가 있는 것은 아니고

호수를 둘러싼 산책로 주변으로 호수가 보이는 레스토랑들이 있어 전통적인 유원지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 그래도 볼 거리는 시옹성인데, 내부도 관람이 가능합니다..

내부에서 밖을 내다보는 창의 종류가 여러가지 인데 참 예쁘다는...

유레일 패스 1st class를 가지면 입장료 무료예요~~



시옹성 모습...


약간은 독특한 모자이크...


내부에 박물관 스럽게 판넬 전시가 되어있어요....


유럽에 하도 대단한 성이 많아서 뭐 최고다 이렇게 말 할 수는 없지만, 시옹성은 뭐 호수보러 몽트뢰가서 한국인 성향상 아무것도 안보기는 좀 그러니까 들려보면 보람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중국인 관광객들은 몽트뢰 유원지 자체를 안보고 그냥 시옹성에만 들려서 호수보고 시옹성 보고 가기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몽트뢰는 성 치고 조금 스위스 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뭔가 욕심 부리지 않고 정갈한 느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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