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생신에 맛있는 밥이나 대접할까 하여 고민하다가..

지난 번에도 한 번 모시고 갔다가 좋아하셨던, 세빛 둥둥섬에 있는 올라에 갔어요~

(http://separk1031.tistory.com/entry/%EC%98%AC%EB%9D%BC-%EC%84%B8%EB%B9%9B%EC%84%AC)

주차도 넓어서 편하고 한강뷰가 좋아서 맘에 드는 곳이랍니다..


생신인 만큼 스테이크 하나 시키고~

느끼한 음식에 약한 아빠를 위한 해물 파스타

생각보다 해물이 많이 들어있어서 뿌듯함...

​그리고 나눠 먹기 좋은 피자~

4가지 치즈가 들어간 피자를 시켰어용~


피자 도우를 덮어 만든 크림 파스타는 정말 해산물도 많이 들어 있고 뿌듯한 맛...

순식간에 뚝딱


와인 코티지도 가능해서 와인 가져가서 먹으니 분위기도 나고 좋더라구요..

우리는 이벤트한다고 코티지 fee도 안받아서 더 좋았다는~~!!

예약 하고 갔더니 창가자리로 줘서 더 만족 ..ㅋㅋ



품위있는 가족 식사 자리로 추천입니다..

​요즘에 많이 다니는 합정

지나 다닐때마다 작은 식당인데 사람이 많아서 한 번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가봤어용~



문 밖에 있는 대기 명단에 이름 적고 기다리다가 순번 바로 전이 되면 메뉴를 물어봄~

대기 명단 옆에 있는 메뉴를 미리 봐놨다가 이때 말하면 미리 음식을 준비해 주는듯~~




문 앞에 이런 베트남식 인력거인가.. 하는 장식도 있고..

드디어 들어가니 내부는 매우 작은데 뭔가 오붓함


뭔가 얼마전 예당에서 전시했던 페르난도 보테로인가의 그림 모사 같은것도 붙어있음... 주인이 미술을 했나,,, 여튼..


파인애플 볶음밥이랑 기본 쌀국수 시켰는데,, 파인애플 볶음밥이 특히 대박이었음​

진짜 파인애플이 저렇게 많이..

볶음밥도 맛있고...

​흠 근데 쌀국수 사진 없네... 쌀국수는 국수가 얇아서 좋았는데 내 입맛이 약간 싱거워서 그런지 살짝 짠 느낌은 있었다는..

그래도 그 쌀국수에서 나야 하는 향신료 냄새 솔솔~~ 맛났음 ㅋㅋㅋ


가격은 홍대라 그런지 저렴~

쌀국수도 양 많은데 7500원이고, 파인애플 볶음밥도 진짜 파인애플 들어있는거 치고는 만족스러운 가격 ㅋㅋ

ㅎㅎ일단 가격이 좀 착하니까 가성비로 나는 꽤 만족~ 

부담없이 친구랑 먹기 딱 좋음..

옆에 소개팅 하는 것 같은 어린 애들도 있던데 ㅋㅋㅋㅋ 

대학생이라면 소개팅 장소로 나쁘진 않을 것 같기도~~


친구한테 맛있는 음식 대접할 일 있어서 간 사당역 파스텔 시티의 생 어거스틴

맛과 분위기는 괜찮았아요~

다만 가격이 좀 만만치 않네요~


​스윗앤 사워 치킨은 바삭바삭 하고 달콤한게 너무 어렵지 않은 맛이었어요

깐풍기의 변형? 근데 치킨 함유량이 많지는 않음..

​왕새우 팟타이

진짜 왕새우 들어있어요~ 머리채로

맛도 있음..ㅋㅋ 양도 꽤 됨.. 다만 18000원이면..ㅋㅋ

싱하 맥주 할인해준데서 한 병 시켜 둘이 한 잔씩 나눠마시고~

주소와 전화번호는 영수증 참고 ㅋㅋ

사당역 점 뿐 아니라 생어거스틴 처음이었는데 괜찮았어요~ㅎ

근데 할인카드도 없고.. 참...

보니까 데이트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개인적으로는 이런데서 소개팅하면 딱일듯...


​송정 해수욕장 근처에서 먹었던 맛난 순두부.. 보글 보글 끓이면서 먹었는데 들어있는것도 꽤 많고, 맛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음...

얼마전에 Intercontinental coex에서 Strawberry Dessert Buffer를 한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시간은 6시부터 9시까지, 호텔 로비에서 진행하는 행사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디저트 부페 메뉴도 꽤 다양해서 한 번씩 다 먹어보면 배부를 정도 랍니다!


샌드위치도 주니까, 식사 안하고 가도 간단히 떼울 수 있구요! 전 연어 엄청 좋아하는데, 연어 샌드위치 있어서 매우 기뻤답니다.. 전 디저트 부페라기에 간단히 밥도 먹고 갔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이름도 모를 새로보는 딸기를 테마로 한 디저트들이 많이 있었는데, 특히 샷 잔에 담긴 디저트는 푸딩같은 느낌인데, 특별하고 맛있었답니다. 케이크도 5가지 종류도 넘게 있고, 뭔가 표현 못할 여러가지 메뉴를 맛볼 수 있어요!

마카롱도 당연히 있었구요!



보기만 해도 어마어마한...



음료도 무한으로 주시는데요. 커피는 도우미 언니들한테 달라그러면 주시고, 차는 이렇게 마음껏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립도 기본 맛 4가지(딸기,바닐라,초코,녹차)가 있었어요~


욕심껏 잔뜩 가지고 와서 한컷 찍었는데, 보기만 해도 봄냄새 물씬나죠?!

딸기 정말 좋아하는 저는 그만 눈이 하트가 되어버렸답니다..ㅠ

제가 제일 좋아했던 메뉴는 역시 저 딸기에 초콜릿 묻힌 퐁듀!!



와플바도 있고, 

간단한 딸기향 샴페인(알콜 or non 알콜)도 주시니,

정말 여러가지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남친은 내년에도 또 오고 싶다고 하더군요...

(워낙 단걸 좋아해서..ㅎㅎ)

무엇보다도 좋았던건,  저 넘어에 내가 먹을 수 있는 딸기 디저트가 산더미 같이 쌓여있다는 만족감!!!

많이 먹는 것 보다 그 만족감이 좋았네요~!!


가격은 인당 4만원이라 저렴하지는 않지만, 디저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쯤 강추입니다~


친구들이랑, 연인이랑 많이 오셨더라구요..

이야기하면서 친구들이랑 편하게 맛난거 잔뜩 먹으며 놀기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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