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 엄청 좋아하는 저지만.. 사실 스위스 물가는 너무 비싸서(어디 가서 앉아 먹으면 기본이 25CHK생각하셔야 함) 많이 맛난걸 먹지는 못했으나.. 그래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시도했던 음식들을 소개합니다아~
그 중에 제일 신기했던 것은.. 스위스에서 맛본 tartar..
설명을 들어보니 스위스식 육회라네요
우리나라처럼 길게 썰은건 아닌데.. 조미도 좀 다르긴한데..raw meat은 raw meat이라니까~
살짝 우리나라보다 질기긴해도..우아~ 스위스 육회라니 하고 즐거웠어요
이건 그냥 햄버거~
한국에 있을때 계속 서양식 햄버거를 찾던 터라 함 먹어봤어요~
역시 patty가 생명인데, medium으로 살짝 구워서 먹었는데 맛있었음..ㅎ
그래도 이것도 25CHF은 줌..ㅠ 사실 한국에서도 이가격이면 이런건 찾을 수 있었을듯..
생선스테이크~
아무래도 스위스 가서 계속 호수를 열심히 보다보니까 생선 생각이 나서 시켜보았죠..
근데 비린내 폴폴...
역시 생선은 western에서는 먹으면 안되는 건가..ㅎㅎ
나쁘진 않았어용 ㅋㅋ
역시 음식의 끝은 디저트죠~
이런거야 말로 한국에서는 잘 못찾아보니까 함 시켜봤죠~ 큰 맘먹고
완전 신기한 디저트.. 이름도 기억 안나는데 저 따끈따끈한 노란 그릴된 디저트는 안에 과일 통조림이 들어간 따뜻한 무스 비슷한게 들어있었어요~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먹으니까 따뜻한 기운에 아이스크림이 사르르~ 녹으면서 맛있었다는..
많이 달지도 않구~ 해피해피~~
물가 비싼 스위스에서 먹어본 음식 몇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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