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맛있는 음식 대접할 일 있어서 간 사당역 파스텔 시티의 생 어거스틴

맛과 분위기는 괜찮았아요~

다만 가격이 좀 만만치 않네요~


​스윗앤 사워 치킨은 바삭바삭 하고 달콤한게 너무 어렵지 않은 맛이었어요

깐풍기의 변형? 근데 치킨 함유량이 많지는 않음..

​왕새우 팟타이

진짜 왕새우 들어있어요~ 머리채로

맛도 있음..ㅋㅋ 양도 꽤 됨.. 다만 18000원이면..ㅋㅋ

싱하 맥주 할인해준데서 한 병 시켜 둘이 한 잔씩 나눠마시고~

주소와 전화번호는 영수증 참고 ㅋㅋ

사당역 점 뿐 아니라 생어거스틴 처음이었는데 괜찮았어요~ㅎ

근데 할인카드도 없고.. 참...

보니까 데이트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개인적으로는 이런데서 소개팅하면 딱일듯...

​그라나다에서 먹은 미트파이..

파이이지만 밀가루 crust가 있는것은 아니고 살짝 라자니아 같은 형식으로 고기를 겹겹이 올린 음식이었다.. 

맛은 괜찮았음..

근데 참 전반적으로 스페인음식은 짜다..

왜 야채 절임에는 굵은 소금이 덩어리째 보이는거지...

음식 시킬 때 꼭 소금 덜 넣어달라고 말해야 할 것 같다..

물을 병으로 들이켜도 목이 마르다..

더운 지방이라 그런가...


가격은 13유로정도 했던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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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의 유명한 아토차 역..

역시 기차는 여행의 묘미... 우리는 아토차역에서 세비야로 가는 초고속 열차를 타기 위해 아토차 역으로 갔다...

지하철을 이용해도 되고~ 스페인광장 옆에 있는 숙소에서 택시타고 갔는데 10유로도 안나왔던듯~

스페인의 택시는 우리나라 택시에 비해 그리 비싼 느낌이 아니다...돌아가거나 하는 것도 거의없는 것 같고...


아토차역에는 릴레이가 있다~ 물 사먹으려고 갔더니, 물은 안판다고..

스페인의 물건은 참 후지다.. 살게 없다...

아토차역 전경~

그냥 문안함...

혹시 AVE를 타고 마드리드에서 세비야에 가신다면.. Tip하나...

우리는 짐이 많은데 앉아 있기 싫어서 늦게 기차 탔다가 짐칸에 짐 올릴데가 없어서 고생했음...ㅠㅠ

어쩌피 아토차역 아무리 돌아다녀도 별로 할 거 없어요.. 기차 미리미리 타셔요...

예약금도 따로 내야 하는 AVE라 해서 기대했는데..별로 기차가 좋지는 않았음

스페인은 버스가 발달했다더니...ㅎ


​마드리드 플라멩고 본 곳...

우리 숙소였던 스페인 광장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여행책자에서 수준 높은 플라멩고를 볼 수 있다더니

정말 수준이 높았다...

공간이 약간 협소하여 불편함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나는 덜그럭 거리다가 테이블을 엎어서 와인잔 다 깨먹고..ㅠ) 

미리 예약하면 앞자리에 앉을 수 있다..

(저는 마드리도 도착해서 아침에 호텔 로비에 예약해달라고 부탁했어요)

시간은 8:30, 10:00 이렇게 두타임 있었던 것 같다...

공연시간은 90분이나, 쉬는 시간이 중간중간 있음...

식사도 함께 파는데 먹을만 하고..

한사람에 36유로를 내면 음료를 한 잔(상그리아, 맥주, 탄산음료중에 선택이었던 것 같음) 주며

음식은 추가적으로 시켜서 먹을 수 있다. 

상그리아는 그리 맛있는 편은 아님...그러나 플라멩고는 훌륭함...



남자무용수의 플라맹고가 여자 관람객들에게 인기 폭발이었음

확실히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



정말 굽 끝으로 저러고 서서 춤 추는 것은 서커스 같았다..





입장료에 음료만만 포함한 금액

2인에 72유로~

음식 맛은 우리가 시킨 돼지고기 스테이크 비슷한 건 맛있었다..

근데 돼지고기 스테이크가 미디엄이던데... 이거 먹어도 되는거냐고...!


개인적으로는 다른 어떤 것 보다 플라멩고가 묘기수준에 가까운 부분들도 있어서 진짜 좋았다는..

스페인에 가면 한 번 쯤은 볼 만 한 것 같다~



​루프트 한자를 타고 프랑크 푸르트 경유 파리로 출발ㅋㅋ

음식은 두번 나오며 간식을 한 번 준다...

간식은 조물조물 과자 주지 않고 한 번에 샌드위치 or 컵라면으로 고고...

​컵라면은 중국꺼인가 그랬는데, 꽤 맛있더라고 하던데.. 이상한 파프리카가 막 들어있음..

볼 컨텐츠는 진짜 눈을 씻고 찾아도 없음.. 뭔가 놀 것을 미리 준비해 갔어야 하는듯...

독일답게, 안정성과 깨끗함은 훌륭한데.. 재미는 참...눈을 씻고 찾아도...

서울 출발이라 그런지 비빔밥을 줬는데 이거 맛있었다...진짜 맛있었다..

옆의 외국인은 고추장 안 비벼먹고 나줬음...참...필요없는데...​

내부는 깨끗~

간식도 맛있었음~ 크래커+프릿즐 줌...

기내에서 와이파이가 된다는데...

연결은 되는데.. 왜 카톡과 인터넷은 안될까... 결국에는 포기...


그래도 우리가탄 A380 비행기는 확실히 좋았다, 마치 비행기계의 벤츠같은 느낌이랄까..

2층까지 있는 대형 비행기 이다보니 이착륙이 확실히 부드러워서 무서움이 덜했다~

다 타고 집에 오니 아버지가.. A380에는 바도 있는데 가봤냐고..ㅠㅠ

진작 말해주지...

A380타시는 분들... 꼭 바에가서 맛난 음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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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

그라나다는 엄청 오래된 관광 도시인데, 볼게 알함브라 궁전밖에 없어요

그 정도로 알함브라 궁전이 볼만한다는 것...

근데 숙소는 대성당 이런데 주변으로 잡았더니, 도시가 너무 후져서..완전 후회함...

사람들 사는 쪽으로 나갔더니 거긴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심지어 한인 식당도 있음..(미소식당..ㅋㅋ) 

미소 식당은 가면 와인잔도 세팅되어 있는 고급 식당인데... 김치찌게 시키고 밥 따로 시켜야 하는데 가격은 만만치 않았음.. 기억에 김치찌게=밥이 15유로 정도...(가장 저렴한 메뉴중 하나)

근데 맛은 있더라구요...


어쨋든 알함브라 궁전

입장권 수를 제한하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하고 가야해용...

우리는 9월에 갔는데, 이때가 성수기라 8월 말 되니 9월 전체 입장권이 매진됐더라구요~

자전거 나라같은데 한인 가이드 붙어서 투어하는 것도 있던데.. 이런것도 한 번 해볼만 하지 않을까했지만.. 너무 늦게 알아보는 바람에 못감..ㅠ (http://romabike.eurobike.kr/tour_2013.php?gcd=171&ssubNum=9)

여름 궁전 전경

​전망대도 있음... 그라나다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아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라는 이 궁전은 진짜 예뻤음.. 

유네스코 세계 유산이 왜 보호하려 하는지 느낌이 팍 오게 예쁘고

여기 저기 것이 교묘하게 섞여서 독특한 양식을 보여주네요.. 최고최고..

눈이 호사로워서 나오기 싫었음...

​​유명하다는 종유석 처럼 생긴 장식... 실제로 보면 엄청 화려한데.. 색깔은 하나이다 보니, 뭔가 레이스 같은 화려함이라는 생각이...

​천장을 밤하늘처럼 해 놓기도 하고..

타일 장식..


스페인 여행 중 그라나다는 정말 추천 코스예요~

다 돌아보는데 천천히 사진찍으면서 봐도 4~5시간이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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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하다보면 쇼핑..하게되더라구요...

그런데, 사실 우리는 유럽 주민도 아니고, 물건 사면서 세금 낼 필요가 없잖아요...

그래서 환급 신청 할 수 있답니다..

근데 절차가 복잡하진 않은데 낯설어서...

1. 가게에 가서 뭔가 살때.. "I want to get tax refunds.." 또는 "Can I get the tax refunds?" 등의 문구로 문서를 받는다.

2. 문서를 잘 모아둔다.

3. 유럽에서 나오는 공항에서 입국심사를 하기 전에(!!이 절차 안하고 입국심사 하고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서 하고 또 입국 심사 함..ㅠ 너무 오래 기달려서 슬펐어요) tax refund 하는 곳을 찾아간다.

4. 여기서 도장을 받는다.

5. 1번 가게에서 함께 준 봉투에 도장 받은 문서를 넣는다.

6. 그 곳 옆에 있는 우체통에 넣는다...


저희 out 공항은 바르셀로나 였는데 이렇게 생긴 우체통이 있더라구요...

근데 이거 refund 하는 회사가 여러개인지 도와주는 직원들이 이건 여기 넣어라 저건 저기 넣어라.. 막 이렇게 알려주던데....

여기가 도장받는 공항 오피스.. 줄이 많으니 좀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하는게 좋을 듯 하네요


신혼 여행 떠나기 전에 하루밤 푹~ 쉬고간 네스트 호텔

공항에서 가까워서 출발하는날 이동하는 걱정 없어 좋아요~


​조식 식당~ 깔끔하고 세련됨//

조식 메뉴 완전 다양해요~

양식이 땡긴 저를 위한 메뉴들과...


​완전 한식파인 울 남편 식성까지 챙기는 센스.. 이것이 부페의 장점 아닌가 싶네요~

산책 코스~ 크지는 않지만 여유롭고 편안한 의자도 많이 있어서 쉬기 좋아요~

작지만 어린이 놀이터도 있고..ㅋ


​룸서비스~ 시켜먹었어요 ㅋㅋㅋ

많은 리뷰들이 있었지만.. 저희는 햄버거 먹었는데 양도 많고 괜찮았어요... 호텔방에서 편히 먹는 호사를 누림 ㅋㅋ

룸서비스 메뉴판을 전에 엄청 웹에서 찾다가 실패에서 이번에 찍어올림!!ㅋㅋ


현대식이고 지은지 얼마 안되서 깨끗하고 좋네요~

다시 한 번 가고 싶어용....​


​​


​5월의 스위스 배낭 여행!

날씨는 약간 우중충해서 섭섭하긴 했지만~ㅎ 좋았던 여행

스위스 5월 날씨는 딱 한국의 4월 날씨 정도?, 꽤 추워서 긴팔 두겹정도는 입어줘야 하는 날씨예요~

 그래도 루체른은 정말 예쁜 도시었어요.. 딱 머리속으로 유럽 하면 떠오르는 풍경...을 가진 나라~

루체른의 상징 카펠교에서 바라본 전망

​호텔들이 늘어서 있는데, 스타벅스도 있고 노천 카페들이 줄지어 있어요~

스타벅스도 있음 ㅋㅋ

오리인지 백조인지 한가롭게 노는 장면! 

루체른~

지금 생각해보면 작지만 너무너무 이쁜 도시~

루체른 역에서 카펠교가 도보로 진짜 3분이라~ 굳이 사자상 보지 않아도 지나가면서 잠깐 들려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맛 집 엄청 좋아하는 저지만.. 사실 스위스 물가는 너무 비싸서(어디 가서 앉아 먹으면 기본이 25CHK생각하셔야 함) 많이 맛난걸 먹지는 못했으나.. 그래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시도했던 음식들을 소개합니다아~


그 중에 제일 신기했던 것은.. 스위스에서 맛본 tartar.. 

설명을 들어보니 스위스식 육회라네요

우리나라처럼 길게 썰은건 아닌데.. 조미도 좀 다르긴한데..raw meat은 raw meat이라니까~

살짝 우리나라보다 질기긴해도..우아~ 스위스 육회라니 하고 즐거웠어요​


이건 그냥 햄버거~

한국에 있을때 계속 서양식 햄버거를 찾던 터라 함 먹어봤어요~

역시 patty가 생명인데, medium으로 살짝 구워서 먹었는데 맛있었음..ㅎ

그래도 이것도 25CHF은 줌..ㅠ 사실 한국에서도 이가격이면 이런건 찾을 수 있었을듯..

생선스테이크~

아무래도 스위스 가서 계속 호수를 열심히 보다보니까 생선 생각이 나서 시켜보았죠..

근데 비린내 폴폴...

역시 생선은 western에서는 먹으면 안되는 건가..ㅎㅎ

나쁘진 않았어용 ㅋㅋ

​역시 음식의 끝은 디저트죠~

이런거야 말로 한국에서는 잘 못찾아보니까 함 시켜봤죠~ 큰 맘먹고

완전 신기한 디저트.. 이름도 기억 안나는데 저 따끈따끈한 노란 그릴된 디저트는 안에 과일 통조림이 들어간 따뜻한 무스 비슷한게 들어있었어요~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먹으니까 따뜻한 기운에 아이스크림이 사르르~ 녹으면서 맛있었다는..

많이 달지도 않구~ 해피해피~~


물가 비싼 스위스에서 먹어본 음식 몇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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