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많이 다니는 합정

지나 다닐때마다 작은 식당인데 사람이 많아서 한 번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가봤어용~



문 밖에 있는 대기 명단에 이름 적고 기다리다가 순번 바로 전이 되면 메뉴를 물어봄~

대기 명단 옆에 있는 메뉴를 미리 봐놨다가 이때 말하면 미리 음식을 준비해 주는듯~~




문 앞에 이런 베트남식 인력거인가.. 하는 장식도 있고..

드디어 들어가니 내부는 매우 작은데 뭔가 오붓함


뭔가 얼마전 예당에서 전시했던 페르난도 보테로인가의 그림 모사 같은것도 붙어있음... 주인이 미술을 했나,,, 여튼..


파인애플 볶음밥이랑 기본 쌀국수 시켰는데,, 파인애플 볶음밥이 특히 대박이었음​

진짜 파인애플이 저렇게 많이..

볶음밥도 맛있고...

​흠 근데 쌀국수 사진 없네... 쌀국수는 국수가 얇아서 좋았는데 내 입맛이 약간 싱거워서 그런지 살짝 짠 느낌은 있었다는..

그래도 그 쌀국수에서 나야 하는 향신료 냄새 솔솔~~ 맛났음 ㅋㅋㅋ


가격은 홍대라 그런지 저렴~

쌀국수도 양 많은데 7500원이고, 파인애플 볶음밥도 진짜 파인애플 들어있는거 치고는 만족스러운 가격 ㅋㅋ

ㅎㅎ일단 가격이 좀 착하니까 가성비로 나는 꽤 만족~ 

부담없이 친구랑 먹기 딱 좋음..

옆에 소개팅 하는 것 같은 어린 애들도 있던데 ㅋㅋㅋㅋ 

대학생이라면 소개팅 장소로 나쁘진 않을 것 같기도~~


​얼마전에 이천에 있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다녀왔어요

이천 아울렛이라고 해서 기존에 여주아울렛가려고 당연히 생각했었는데, 친구가 롯데 아울렛이 더 새로생겨서 좋다그래서 여기로 갔어요...

서울에서 길만 안막히면 진짜 휙 하고 다녀왔어요.. 생각보다 멀지 않고 규모도 적당하니 좋더라구요..

주차 공간 빵빵하고.. 미국식 아울렛이랑 비슷해서 분위기도 좋았어요...

주차 따로 확인 하는 것 같지는 않으니 그냥 주차해놓고 놀다 가도 좋을 것 같네요~~


일요일 저녁에 갔더니 사람 별로 없고.. 깨끗한게 제 스타일...

​어린이 놀이터같은것도 있어

가족들끼리 나들이 나오시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저도 courone 가서 이쁜 반지갑 하나 샀어요.. 7만 얼마였는데 맘에 쏙 들었음..


전반적으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은 프리미엄이 붙어서 그런지 아울렛이라고 너무 싼 이월상품만 가져다 놓지 않고 완전 아울렛으로 가기전에 뭔가 약간 더 신상스러운 물건도 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격도 확 싸지는 않아도 저렴한 편이구요...뭔가 항상 백화점 세일하는 기분이랄까...

내부에 음식점들도 많이 몰려있어서 식사는 그냥 내부몰 이용해도 상관 없을 것 같아요~~


​사당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위치에 있는 플라잉 볼~

홍대에서 유명한 식당인데 사당에도 생겼다기에 함 가봤음...

분위기는 좀 카페같았음... 꽤 괜찮??

​불고기 필라프 일명 부먹밥.. 맛 괜찮은데 가격대비 밥도 많고 양이 꽤 되서 남자들도 먹음 배부를 듯 싶네요



​1리터 맥주 5000원 가량 하길래 시켰는데 진짜 어마무지하게 큰 잔에다 주심...

들고오는 알바가 부들부들 떨면서 가져옴..

뭔가 눈이 즐거운..ㅎㅎ



가격이 참 저렴..

점심 메뉴는 진짜 저렴한 편인 것 같당
​​


아주 최고다~ 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사당역에 아저씨들 식당 말고 좀 젊은 사람들 모이는 식당이 파스텔 시티 말고는 거의 없어서... 그리고 사당역이랑 좀 떨어져있다보니 비교적.. 사람이 적어서..추천...ㅋ


친구한테 맛있는 음식 대접할 일 있어서 간 사당역 파스텔 시티의 생 어거스틴

맛과 분위기는 괜찮았아요~

다만 가격이 좀 만만치 않네요~


​스윗앤 사워 치킨은 바삭바삭 하고 달콤한게 너무 어렵지 않은 맛이었어요

깐풍기의 변형? 근데 치킨 함유량이 많지는 않음..

​왕새우 팟타이

진짜 왕새우 들어있어요~ 머리채로

맛도 있음..ㅋㅋ 양도 꽤 됨.. 다만 18000원이면..ㅋㅋ

싱하 맥주 할인해준데서 한 병 시켜 둘이 한 잔씩 나눠마시고~

주소와 전화번호는 영수증 참고 ㅋㅋ

사당역 점 뿐 아니라 생어거스틴 처음이었는데 괜찮았어요~ㅎ

근데 할인카드도 없고.. 참...

보니까 데이트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개인적으로는 이런데서 소개팅하면 딱일듯...

​마드리드 플라멩고 본 곳...

우리 숙소였던 스페인 광장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여행책자에서 수준 높은 플라멩고를 볼 수 있다더니

정말 수준이 높았다...

공간이 약간 협소하여 불편함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나는 덜그럭 거리다가 테이블을 엎어서 와인잔 다 깨먹고..ㅠ) 

미리 예약하면 앞자리에 앉을 수 있다..

(저는 마드리도 도착해서 아침에 호텔 로비에 예약해달라고 부탁했어요)

시간은 8:30, 10:00 이렇게 두타임 있었던 것 같다...

공연시간은 90분이나, 쉬는 시간이 중간중간 있음...

식사도 함께 파는데 먹을만 하고..

한사람에 36유로를 내면 음료를 한 잔(상그리아, 맥주, 탄산음료중에 선택이었던 것 같음) 주며

음식은 추가적으로 시켜서 먹을 수 있다. 

상그리아는 그리 맛있는 편은 아님...그러나 플라멩고는 훌륭함...



남자무용수의 플라맹고가 여자 관람객들에게 인기 폭발이었음

확실히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



정말 굽 끝으로 저러고 서서 춤 추는 것은 서커스 같았다..





입장료에 음료만만 포함한 금액

2인에 72유로~

음식 맛은 우리가 시킨 돼지고기 스테이크 비슷한 건 맛있었다..

근데 돼지고기 스테이크가 미디엄이던데... 이거 먹어도 되는거냐고...!


개인적으로는 다른 어떤 것 보다 플라멩고가 묘기수준에 가까운 부분들도 있어서 진짜 좋았다는..

스페인에 가면 한 번 쯤은 볼 만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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