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의 볼거리 중에 하나인 스페인 광장~

작은 공원 같은데라 이전에 마드리드 방문했을 때는 패스했던 곳이다..


이번에는 숙소를 근처로 잡아서 방문해봤다!!

그런데 작아도 참 예쁜 공원이라는..

세르반테스 기념비가 있는데 돈키호테 주인공들이 있는 탑이 있다..

게다가 여행 전에 돈키호테를 배경으로 한 "맨오브라만차"를 매우 감명깊게 보고 갔더니 한 층 감동이 더했다..



스페인 광장의 상징이 되는 무슨 호텔이라네용...


들라크루아 인가...



여기 돈키호테 상에서 사진 찍으려고 사람들이 줄 서 있었다

근데 실제로도 안정감있게 잘 만들어진 동상이라 우리도 줄 서서 한 방 찍었음 ㅋㅋ



스페인 광장,  작아도 앞에 분수도 동상도 너무 예쁘고.. 나무들도 깔끔하게 심어져 있어서 꽤 좋았다~

왕궁 근처니까 잠깐 더 에너지를 내서 들려보는 것도 괜찮을 듯...

​마드리드의 유명한 아토차 역..

역시 기차는 여행의 묘미... 우리는 아토차역에서 세비야로 가는 초고속 열차를 타기 위해 아토차 역으로 갔다...

지하철을 이용해도 되고~ 스페인광장 옆에 있는 숙소에서 택시타고 갔는데 10유로도 안나왔던듯~

스페인의 택시는 우리나라 택시에 비해 그리 비싼 느낌이 아니다...돌아가거나 하는 것도 거의없는 것 같고...


아토차역에는 릴레이가 있다~ 물 사먹으려고 갔더니, 물은 안판다고..

스페인의 물건은 참 후지다.. 살게 없다...

아토차역 전경~

그냥 문안함...

혹시 AVE를 타고 마드리드에서 세비야에 가신다면.. Tip하나...

우리는 짐이 많은데 앉아 있기 싫어서 늦게 기차 탔다가 짐칸에 짐 올릴데가 없어서 고생했음...ㅠㅠ

어쩌피 아토차역 아무리 돌아다녀도 별로 할 거 없어요.. 기차 미리미리 타셔요...

예약금도 따로 내야 하는 AVE라 해서 기대했는데..별로 기차가 좋지는 않았음

스페인은 버스가 발달했다더니...ㅎ


​마드리드 플라멩고 본 곳...

우리 숙소였던 스페인 광장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여행책자에서 수준 높은 플라멩고를 볼 수 있다더니

정말 수준이 높았다...

공간이 약간 협소하여 불편함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나는 덜그럭 거리다가 테이블을 엎어서 와인잔 다 깨먹고..ㅠ) 

미리 예약하면 앞자리에 앉을 수 있다..

(저는 마드리도 도착해서 아침에 호텔 로비에 예약해달라고 부탁했어요)

시간은 8:30, 10:00 이렇게 두타임 있었던 것 같다...

공연시간은 90분이나, 쉬는 시간이 중간중간 있음...

식사도 함께 파는데 먹을만 하고..

한사람에 36유로를 내면 음료를 한 잔(상그리아, 맥주, 탄산음료중에 선택이었던 것 같음) 주며

음식은 추가적으로 시켜서 먹을 수 있다. 

상그리아는 그리 맛있는 편은 아님...그러나 플라멩고는 훌륭함...



남자무용수의 플라맹고가 여자 관람객들에게 인기 폭발이었음

확실히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



정말 굽 끝으로 저러고 서서 춤 추는 것은 서커스 같았다..





입장료에 음료만만 포함한 금액

2인에 72유로~

음식 맛은 우리가 시킨 돼지고기 스테이크 비슷한 건 맛있었다..

근데 돼지고기 스테이크가 미디엄이던데... 이거 먹어도 되는거냐고...!


개인적으로는 다른 어떤 것 보다 플라멩고가 묘기수준에 가까운 부분들도 있어서 진짜 좋았다는..

스페인에 가면 한 번 쯤은 볼 만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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