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한다 지난날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던
사라진다 뜨겁게 안아주던 네 손끝 향기가
들려온다 너의 그 노래가 날 부르는 목소리가
불러본다 서툴게 날 맴돌던 내 기억 속 그 이름을

짧은 하루라도 숨이 멎을 것 같아 밀려오는 잔상들로
미치도록 그리던 순간들로 또 널 기다려본다

흩어진다 깊게 새겨졌던 우리의 시간들이
잡지못해 작아진 뒷모습도 이젠 닿을수가 없잖아

짧은 하루라도 숨이 멎을 것 같아 밀려오는 잔상들로
미치도록 그리던 순간들로 또 널 기다려본다

사라질 것 같던 우리의 시간들이 아직도 날 붙잡고
한 번만 더 너를 담게 된다면 그 땐 놓지 않을게

우릴 놓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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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맘에 드는 노래네..

느낌도 가사도 고마운 노래

아무리 울어도 소용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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