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지막한 아침 가벼운 하품과 커피 한잔 

새빨간 소파에 몸을 묻은 채 

꿈꾸네 (꿈꾸네) 늘 행복한 기대 꿈꾸네 (꿈꾸네) 

너를 오늘처럼 널 사랑한적 있을까 이 순간 


오늘은 어디로든 괜찮아 데려가 줘요 

환하게 내려오는 햇살을 타고 

묻어둔 서글픔이 돌아올 날 기다린대도 

지금 난 이대로 행복해 





http://www.youtube.com/watch?NR=1&v=bPw7c24op_E


싱그러운 오후 나지막이 틀어놓은 노래 

조용한 고양이 나를 찾아와 

부르네 (부르네) 기분 좋은 노래 부르네 (부르네) 

부드럽게 떨리는 널 무릎 위에.. 이 순간 


오늘은 어디로든 괜찮아 데려가 줘요 

환하게 내려오는 햇살을 타고 

묻어둔 서글픔이 돌아올 날 기다린대도 

지금 난 이대로 행복해 


오늘은 아무것도 나에게 묻지 말아요 

바람이 지금 나를 보고 있는걸 

잦아든 한숨만큼만 미소가 돌아와주길 바래 

또 시작될 내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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