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뚤어진 맘에 그늘이 드리워져
쇠약해져 버린 마음은 둘 곳 없어
앙상하게 여윈 너의 얼굴은
헛도는 바람에 일그러져

주저 앉은 마음은 다스려 안고
둘 곳 없는 마음은 두 손에 꼭 쥐고
앙상하게 여윈 너의 얼굴은
부비고 어루만져 온기를

살아 숨 쉬는 너의 기억에 난 무너져 내려
넘어지려 해 쓰러지려 해 날 잡아줘

비뚤어진 맘에 그늘이 드리워져
쇠약해져 버린 마음은 둘 곳 없어
앙상하게 여윈 너의 얼굴은
부비고 어루만져 온기를

살아 숨 쉬는 너의 기억에 난 무너져 내려
넘어지려 해 쓰러지려 해 날 잡아줘

살아 숨 쉬는 너의 기억에 난 무너져 내려
넘어지려 해 쓰러지려 해 날 잡아줘

비뚤어진 맘에 그늘이 드리워져
쇠약해져 버린 마음은 둘 곳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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